대만 19세 직원 성희롱으로 벌금형을 받은 노인 요양 시설 소유주

가오슝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은 대만의 직장 내 괴롭힘과 젊은 여성에 대한 착취를 조명합니다.

대만 가오슝에 사는 19세 여성이 요양원 원장을 상대로 성희롱 고소를 제기하여 상당한 벌금 부과를 받았습니다.

사건은 여성이 요양원에서 구인 광고를 보고 비서직에 지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첫 연락에서 원장은 비키니 사진을 보내고 면접 때 그런 옷을 입으라고 제안했습니다. 여성은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원장은 성적인 발언을 했고, "능력 있는 비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그녀의 "능력"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고용된 지 처음 이틀 안에, 희롱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원장은 그녀의 머리와 어깨를 만지고, 손 마사지를 요구했으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습니다.

상황은 고용된 지 나흘째 되는 날 KTV 모임에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원장은 그녀를 붙잡고 허리와 엉덩이를 만졌으며, KTV 직원들이 있는데도 그녀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고 합니다.

원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며, 신체 접촉은 정상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이었고, KTV 사건은 술에 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기록, KTV 사진, 증언, 그리고 피해자의 의료 기록을 포함한 가오슝시 노동국의 조사 결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원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19세 여성을 성적으로 괴롭히고 불쾌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원장은 직원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 반복적이고 심각한 성희롱 행위로 인해, 대만 고용 평등법에 따라 30만 NT$ (약 9,4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