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의 비극: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으로 베트남 국적자 4명이 목숨을 잃다

대만 당국, 이탈한 이주 노동자 및 교환 학생과 관련된 사망 사건 조사 중
타오위안의 비극: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으로 베트남 국적자 4명이 목숨을 잃다

대만 타이페이 – 5월 4일 토요일 늦게, 대만 타오위안에서 4명의 베트남 국적자가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며, 현지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타오위안 경찰서 양메이 지서에 따르면, 토요일 밤 10시쯤 양메이 구에 있는 임대 주택 거주자들의 안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출동했습니다. 주민들의 친구들이 며칠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파트에 들어간 경찰은 2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 총 4명의 베트남 국적자들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했습니다. 외상이나 싸움의 흔적이 없어, 수사관들은 처음에는 비폭력적인 사망 원인을 의심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타오위안 검찰에 부검을 요청했다고 경찰서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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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들은 다음과 같이 확인되었습니다: 성이 阮(Nguyễn)인 22세 남성, 성이 陳(Trần)인 27세 남성 (두 사람 모두 탈주 외국인 근로자로 분류), 성이 Nguyễn인 23세 여성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성이 潘(Phan)인 20세 여성 교환 학생.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2세 Nguyễn은 욕실에서 발견되었으며, 뜨거운 물이 계속 흐르고 문과 창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Phan은 한 침실에서 발견되었고, Trần과 23세 Nguyễn은 다른 침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또한 침입이나 절도의 흔적이 없었으며, 이는 사고사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외에도, 대만 주재 베트남 대표 사무소에 연락했으며, 이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 지역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속보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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