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의 메르세데스 운전자가 10대 사이클리스트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나다.

가오슝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젊은 자전거 운전자가 연루된 충격적인 뺑소니 사건이 발생하여 체포되고 추가적인 법적 문제가 드러납니다.
가오슝의 메르세데스 운전자가 10대 사이클리스트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나다.

7월 23일 오후, 대만 가오슝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10대 자전거 운전자가 관련된 충격적인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산민 구 다순 2가에서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은색 메르세데스를 운전하던 51세 남성 황 씨가 17세 자전거 운전자 윤 씨와 충돌했습니다. 황 씨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멈추는 대신, 차량을 후진한 후, 차 문을 열어둔 채로 쓰러진 자전거를 밀면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5시에 이 사건을 신고받고 즉시 출동했습니다. 차량 번호판 정보를 활용하여, 당국은 감시 영상을 검토하고 황 씨의 도주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차량 위치를 추적한 후,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황 씨의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황 씨가 또한 세 건의 마약 관련 혐의로 수배 중이었음이 밝혀져, 사건은 뺑소니 및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대만 가오슝 지방 검찰청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부상당한 자전거 운전자 윤 씨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고,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예비 조사 결과, 황 씨는 안전 거리를 유지하지 않아 도로교통관리법 제58조 1항 1호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600~1200 대만 달러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더욱이, 황 씨는 부상을 입힌 후 현장을 떠났으므로, 뺑소니 혐의를 다루는 형법 제185-4조 1항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우 6개월에서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관리법 제62조 4항에 따라, 황 씨의 운전면허 역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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