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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난 - 3월 27일 목요일, 타이난에서는 대통령실 민방위위원회의 지휘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종합적인 작전에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약 1,500명이 참여하여 복잡한 비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훈련의 전제는 안핑항 관광안내센터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로, 약 2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는 중앙 및 지방 정부 기관의 비상 대응 능력을 엄격하게 테스트하는 것이었습니다.

의료진은 대규모 대피 훈련, 쉼터 제공 및 부상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 안핑항 특수팀, 자원 경찰, 소방서, 자선 단체 및 기업 등 광범위한 대응팀이 동원되었습니다. 이들은 대체 복무 징집병과 협력하여 일관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만 군대의 직접적인 참여 없이 진행되었지만, 군 의료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군 야전 병원 장비가 전략적으로 현장에 배치되었습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작전을 점검한 후, 대만 내 강력한 대비 태세 구축과 회복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연 재해, 중대한 사고, 그리고 “지정학적 상황 변화”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미국 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본부 레이몬드 그린(Raymond Greene) 국장, 기타 대만의 고위 관리들도 참석했습니다. 핵심 목표는 군사적 역량뿐만 아니라 강력한 민방위 체계를 통해 대만의 안보를 강화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잠재적인 위협에 직면하여 시민과 인프라를 보호하려는 대만의 의지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