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헬기가 오키나와에서 인화성 튜브를 떨어뜨리다

위험 물질 낙하로 인한 사고로 조사 착수
미군 헬기가 오키나와에서 인화성 튜브를 떨어뜨리다

일본 오키나와현 북부 모토부 반도 상공에서 미국 군용 헬리콥터에서 가연성 신호탄 튜브가 들어있는 가방이 실수로 떨어졌다고 현지 방위성 사무소가 확인했습니다.

화요일에 발생한 이 사고는 UH-1 헬리콥터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요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해병대 관계자는 약 18킬로그램 무게의 가방이 정기 훈련 중 실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낙하 지점 주변에 확인된 민간인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미 해병대 푸텐마 항공기지 소속 항공기 승무원은 화요일 오후 4시경에 이 사고를 보고했다고 해병대 보고서에 따르면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는 현지 주민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이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방위국은 주민들에게 가방을 발견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은 일본 내에 상당수의 미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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