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 비행기가 대만에 비상 착륙, 승객 좌초

창문 파손으로 가오슝에서 수백 명이 예정에 없던 경유를 하게 된 이유
비엣젯 항공 비행기가 대만에 비상 착륙, 승객 좌초

타이페이, 대만 – 베트남 항공인 비엣젯 항공기가 한국 서울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중 토요일 아침 대만 가오슝 샤오강 공항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했습니다.

오전 6시에 서울을 출발한 VJ881편은 오전 8시 이후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종사는 오전 7시 53분에 가오슝 공항에 착륙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항공기는 오전 8시 17분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탑승한 228명의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대부분은 하노이와 호치민시행 항공편으로 다시 예약되었고, 약 70명의 승객들은 가오슝에서 숙소를 제공받았으며, 일요일에 새로운 항공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항공사는 이후 창문에 물체에 의해 발생했을 수 있는 균열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종사는 대만에 착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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