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당한 이주 노동자, 도움을 기다리며 몇 시간 동안 기다리다

대만 창화현의 한 이주 노동자가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고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의료 지원을 받은 사례는 응급 상황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대만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당한 이주 노동자, 도움을 기다리며 몇 시간 동안 기다리다

7월 19일 이른 아침, 대만 창화현 芬園鄉(Fenyuan Township)에서 37세 이주 노동자 판 씨(Mr. Fan)가 오토바이 사고에 연루되었습니다. 사고는 Dachang Road의 2구간, 성도 139번에서 발생했으며, 판 씨는 곡선 구간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의 통제력을 잃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바이는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아 미끄러지면서 가로등 근처의 콘크리트 방호벽과 충돌했습니다.

판 씨는 이 사고로 여러 차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응급 절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그는 당국에 연락하거나 사고를 제대로 보고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고용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3시간 이상 현장에 머물렀습니다. 순찰 중인 경찰관이 오전 9시 47분에 그를 발견한 후에야 응급 서비스가 통보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오전 6시 30분경에 발생했습니다. 판 씨는 芬園에서 창화시 방향으로 일반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예비 조사는 사고가 차량 부적절한 조작과 젖은 도로 표지판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판 씨는 이후 치료를 위해 창화 기독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의 전체 규모와 책임을 결정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은 응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만의 이주 노동자들의 취약성을 강조하며, 이 집단을 위한 적절한 지원과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당국은 고용주들에게 이주 노동자를 위한 교통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한 응급 연락처 정보 및 프로토콜을 갖추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는 향후 유사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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