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의 신속한 구조: 밀물에서 구조된 이주 노동자와 등산객들

대만 전역에서 폭우로 인한 극적인 구조 작전으로 안전 의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의 신속한 구조: 밀물에서 구조된 이주 노동자와 등산객들

타이페이, 대만 – 주말 내내 쏟아진 폭우 속에서, 대만 당국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총 36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두 건의 중요한 구조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타이중시에서는, 일요일 이른 아침 예상치 못한 강물 범람으로 다두강의 모래톱에 13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고립되었습니다. 타이중시 소방서는 오전 5시 20분에 구조 요청을 받은 후, 소방차와 보트를 급파하여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13명 전원은 오전 7시 13분까지 안전하게 해안으로 구조되었습니다.

한편, 화롄현에서는 발리완산 등산 중 23명의 등산객이 발리완강의 한쪽 편에 갇혔습니다. 이 사고는 토요일 오후 5시경에 발생했습니다. 여러 차례 강을 건너는 이 등산 코스는 폭우로 인해 위험해졌습니다. 화롄현 소방서 수색 구조대장 젠훙청(簡弘丞)을 비롯한 구조대는 처음에는 로프를 통해 음식과 물을 제공했습니다. 그 후, 강 수위가 낮아지기를 기다린 후 등산객들이 강을 건너는 것을 도왔습니다. 등산객들은 토요일 오후 11시 이후 안전하게 복귀했습니다.

중앙기상청은 금요일 늦게부터 대만을 가로지르는 장마철(5월~6월)에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일련의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수자원청은 장마철이 또한 대만에서 약 7개월간 지속되는 홍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경계와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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