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투청에서 컨테이너 트럭 충돌 사고: 피로 의심

컨테이너 트럭 운전자의 피로 운전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지방도 2호선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해당 지역에 파손과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경, 대만 이란현 투청진 와이아오에서 단독 차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3세의 시(謝) 씨로 확인된 남성이 운전한 컨테이너 트럭이 성도 2호선(해안 고속도로로도 알려짐) 중앙 분리대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피로한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충격으로 트럭의 앞부분은 남쪽 방향 차선으로 꺾였고, 차량의 본체는 북쪽 방향 차선의 가장 안쪽 차선에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다른 차량이나 사람은 사고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충돌로 인해 중앙 분리대의 전기 박스와 가로등 기둥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트럭 잔해와 교통 표지판이 도로와 중앙 분리대에 흩어져 현장은 혼란스러웠습니다. 트럭 앞부분은 광범위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인근 주택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전력 공사(Taipower)가 현재 전력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시 씨는 해안 고속도로를 북쪽으로 운전하던 중, 톈궁 사원 근처에서 컨테이너 트럭의 통제력을 잃고 중앙 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시 씨는 경미한 부상만 입었으며, 알코올 검사 결과 음성이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북쪽 방향 교통이 막히고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손상된 차량의 제거를 준비하여 정상적인 교통 상황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