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청원>의 주요 인물: 주리룬이 만난 황루진루, 자유의 몸으로 걸어가다

국민당 타이베이 시당 위원장 황루진루, 위조 서명 혐의와 관련해 하룻밤 구금 후 석방.
<사형 청원>의 주요 인물: 주리룬이 만난 황루진루, 자유의 몸으로 걸어가다

대만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국민당(KMT) 타이베이시 당 주석인 황루진루(黃呂錦茹)가 오늘 새벽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서 보석 없이 석방되었습니다. 이는 '사망 청원' 사건으로도 불리는 소환 운동과 관련하여 제기된 사기 서명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타이베이 지방 검찰청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민주진보당(DPP) 의원인 우쓰야오(吳思瑤)와 우페이이(吳沛憶)를 소환하기 위한 노력 과정에서 위조된 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폰을 정밀 검사하고 증언을 비교 분석한 결과, 황루진루가 이 작전의 핵심 조작자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제, 황루진루는 타이베이시 당 사무총장인 주원칭(朱文清), 총괄 매니저 야오푸원(姚福文), 제1지구 당 집행위원장 젱판취안(曾繁川)과 함께 수색 및 구금 후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밤샘 조사를 거쳐 증거 조작 우려를 이유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그녀가 오전 5시경 석방되자, 그녀를 지지하기 위해 밤샘을 했던 자원봉사자들이 그녀를 껴안기 위해 달려들었습니다. KMT 주석 주리룬(朱立倫)도 그녀를 환영하고 위로하기 위해 법원에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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