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워싱턴, 5월 2일 – 대만이 미국 통상 의제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관세 협상의 첫 번째 4개 국가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워싱턴 D.C.를 방문한 대만 국회의원 대표단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p>
<p>집권 민주진보당(DPP) 대표단의 일원인 왕딩위(王定宇) 의원은 미국이 이번 주 일본, 한국, 베트남을 통상 논의의 우선순위에 두었다고 밝혔습니다.</p>
<p>미국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대표단은 대만이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대만이 이러한 협상에서 다른 국가와 같은 수준으로 고려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임을 강조했습니다. 논의는 또한 중국의 "회색 지대" 전술과 진행 중인 미국-대만 무기 판매를 포함한 민감한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p>
<p>미국 관리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더욱 명확히 하면서 대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p>
<p>야당 국민당(KMT) 대표단을 이끈 장치천(江啟臣) 부 입법원장은 잠재적인 통상 불확실성 및 관련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만 산업계의 우려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무기 구매가 대만과 미국의 통상 수치에 포함되어 통상 수치 균형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p>
<p>장(江啟臣) 의원은 투자와 구매가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안전, 정치적 동맹, 첨단 기술 산업, 반도체 분야, 그리고 지역 안보를 포함한 다면적인 관계를 인식했습니다.</p>
<p>"[그들은] 대만-미국 관계를 단순히 통상이나 대만의 관세 정책 처리 측면에서만 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장(江啟臣) 의원이 말했습니다.</p>
<p>DPP의 치우이잉(邱議瑩) 의원은 대만의 국방 예산, 특히 미국 군사 장비 구매 능력을 증가시키는 문제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입법부가 관련 예산 동결 및 삭감에 대해 재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p>
<p>장(江啟臣) 의원은 입법부가 특별 및 국방 예산을 승인해야 하며, 증가된 국방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p>
<p>KMT의 장즈룬(張智倫) 의원, 황젠하오(黃健豪) 의원, 대만 민중당의 린이쥔(林憶君) 의원, 그리고 DPP의 응아림 티운(張雅琳) 의원을 포함한 대표단은 대만 시간으로 4월 28일에 방문을 시작하여 D.C.에서 금요일에 마무리했습니다.</p>
<p>대표단의 일정에는 상무부, 정보, 외교, 군사 서비스 관련 의회 위원회, 미국-대만 상공 회의소, 헤리티지 재단 싱크탱크, 소셜 미디어 회사 메타, 전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 전 AIT 의장 로라 로젠버거와의 회담이 포함되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