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리콜 캠페인 조사 중: 국민당 간부들, 구금에 직면하다

타이중 검찰, 서명 위조 의혹으로 국민당 당원 2명 구속 움직임
대만 리콜 캠페인 조사 중: 국민당 간부들, 구금에 직면하다

타이중, 5월 3일 – 대만 타이중 검찰은 민주진보당(DPP) 소속 의원 두 명을 대상으로 한 소환 청원서의 서명 위조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민당(KMT) 소속 직원 두 명의 구금을 법원에 요청했다.

타이중 검찰에 따르면 KMT 타이중 지부와 관련된 첸 지엔펑(陳劍鋒)과 우 캉롱(伍康龍)은 DPP 입법위원 차이 치창(蔡其昌)과 허 신춘(何欣純)을 소환하기 위한 노력과 관련된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직자 선거 및 소환법 위반 등이 포함된다. 검찰은 증거 인멸 및 공모 가능성을 우려하여 구금을 요청했다.

총 13명이 차이와 허를 대상으로 한 소환 운동의 서명 위조 혐의와 관련하여 금요일에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첸과 우를 제외한 6명은 NT$100,000(US$3,244)에서 NT$200,000에 이르는 보석금을 내고 해외 여행 제한을 받으며 석방되었다. 나머지 5명은 귀가 조치되었다.

한편, KMT 입법위원 옌 콴헝(顏寬恒), 랴오 웨이샹(廖偉翔) 및 황 지엔하오(黃健豪)에 대한 소환 운동에 연루된 6명은 조사를 받고 석방되었다.

이번 수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인의 서명이 청원서에 포함되는 등 위조 혐의를 제기한 보고서를 토대로 검찰이 시작했다.

검찰은 금요일 타이중과 창화 현의 8곳을 급습했으며, "하나 이상의 정당"과 관련된 사무실과 심문을 받은 사람들의 거주지 및 지역 사무소를 포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소환 운동에는 사망자 154명의 서명이 포함되었으며, 차이에 대한 사건과 관련된 83명, 허에 대한 66명, 랴오에 대한 3명, 옌과 황에 대한 각각 1명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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