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 정책 책임자로 '차이나 매파' 콜비 확정,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원 신호

이 임명은 양안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미국, 국방 정책 책임자로 '차이나 매파' 콜비 확정,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원 신호

타이베이, 4월 9일 - 미국 상원은 엘브리지 콜비를 국방부 정책 차관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대만의 방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임명은 잠재적인 양안 관계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콜비는 중국에 대한 매파적 시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 중국의 대만 침공이 미국에 "그럴듯하고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임명은 54대 45표로 확정되었으며, 그의 지명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보여주었으며, 미치 매코넬 전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유일하게 반대 투표를 한 다수당 의원이었습니다.

지난달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콜비는 대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이 섬을 침공할 경우 "대만의 함락은 미국의 이익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역할 이전에 콜비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전략 및 전력 개발 담당 국방부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대만의 국방비가 중국이 제기하는 도전을 충족시키기에 부적절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GDP 대비 비율로 볼 때, 3%를 훨씬 밑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콜비는 3월 4일에 말하며, "저는 대략 10% 정도 또는 그 정도 수준으로 국방에 집중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콜비의 언급에 대해 대만 총리 차이잉원(卓榮泰)은 정부가 연간 GDP의 10%를 국방에 지출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Sponsor

Categ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