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y '25

타오위안의 비극: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으로 사망한 베트남 국적자 발견

타이페이, 대만 – 대만 타오위안에서 베트남 국적자 4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하여, 당국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예비 조사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타오위안 경찰청 양메이 분서는 친구들이 며칠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양메이 구역의 한 임대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아파트에 진입했을 때, 남성 2명과 여성 2명, 총 4명의 사망자를 발견했으며, 외상은 없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지만, 타오위안 검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명령했습니다.

사망자들은 도주 외노자 신분인 22세 남성 응우옌 씨, 27세 남성 쩐 씨, 23세 여성 외노자 응우옌 씨, 그리고 20세 여성 교환 학생 판 씨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2세 응우옌 씨는 욕실에서 뜨거운 물이 틀어진 채 문과 창문이 닫힌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판 씨는 침실에서 발견되었으며, 쩐 씨와 23세 응우옌 씨는 다른 침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주거 침입이나 절도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부검 외에도, 경찰은 대만에 있는 베트남 대표 사무소와 협력하여 주변 지역의 감시 영상을 검토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 • 23 Apr '25

A life in 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