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원들, 대만과 더욱 긴밀한 관계 구축

주요 회의와 외교를 위해 타이베이에 도착한 고위급 대표단
뉴질랜드 의원들, 대만과 더욱 긴밀한 관계 구축

타이페이, 4월 13일 - 다양한 정당을 대표하는 뉴질랜드 국회의원 대표단이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만을 방문 중입니다. 외교부(MOFA)에 따르면, 이번 고위급 방문에는 라이칭더(賴清德) 총리 및 기타 주요 정부 관리들과의 면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대만 관련 초당파 의원 그룹을 대표하는 대표단은 국민당 원내 부대표 스튜어트 스미스 의원과 노동당 탕기 우티케레 의원이 공동으로 이끌고 있으며, 이는 외교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외교부는 대표단에 NZ 퍼스트 당의 재이미 아벅클 의원, ACT당의 캐머런 럭스턴 의원, 노동당의 헬렌 화이트 의원, 국민당의 그레그 플레밍 의원과 해미시 캠벨 의원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뉴질랜드 주재 대만 대표인 조앤 오우(歐江安)가 이번 타이페이 방문 동안 대표단을 동행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주요 정당의 대표들로 구성된 7인 대표단은 라이 총리와의 회담을 갖고,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장관과 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초당파 의원 그룹은 2023년 3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외교부는 이 그룹의 주요 목표가 "대만을 지지하고, 우호적인 양자 관계를 강화하며,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기여하는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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