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 조사 진행 중

대만 타이중의 한 아파트 건물에 거주하는 64세 주민이 가스 누출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스 폭발로 인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타이중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 조사 진행 중

5월 25일 오전 10시경, 대만 타이중시 베이툰구 창핑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폭발 당시 주방에 있던 64세 남성 주민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얼굴과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즉시 중국의과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폭발은 주민이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려 할 때 발생했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아파트 문과 창문이 파손되었습니다. 부상자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타이중 소방서는 오전 10시 24분에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폭발이 9층짜리 건물 중 9층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했고, 구급대원들은 부상당한 주민에게 응급 처치를 제공했습니다. 주민은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기 전에 가스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폭발 전, 주민들은 전날부터 가스 냄새를 맡았다고 보고했습니다. 한 주민에 따르면, 소방서와 가스 회사가 초기 보고 후 세 번이나 건물을 방문했습니다. 건물 관리위원회는 또한 정문에 공고문을 게시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부상자의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리더는 소방서와 가스 회사가 건물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누출을 확인했으며, 주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관계자는 주민이 전기 제품을 켜면서 폭발이 발생했을 수 있으며, 가스 환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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