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창궁 기념병원의 약물 혼용 사고로 우려 제기

한 학부모의 경험으로 인해 의약품 조제 오류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대만에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오슝 창궁 기념병원의 약물 혼용 사고로 우려 제기

대만 가오슝 장궁 기념병원에서 발생한 잠재적인 투약 오류 사건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 부모가 열로 입원한 자녀가 다른 환자의 이름이 적힌 약병을 받았다고 소셜 미디어에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약병을 확인한 결과, 세 개 중 하나만 올바른 라벨이 붙어 있어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부모는 처방 봉투에는 자녀의 이름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었지만, 집에서 약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약병 라벨에 다른 이름과 환자 번호가 적힌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병원에 연락했다고 합니다.

간호사들은 처음에는 처방이 정확하며 라벨링 오류에 국한된 실수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가족에게 사과했습니다. <span class="highlight">衛生局</span> (위생국, Health Bureau)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병원은 이름 스티커를 잘못 붙인 오류였으며,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가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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