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기동: 신속한 대응과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둔 군사 훈련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장애물 배치 및 해상 모니터링을 시뮬레이션하는 연습

군사 병력이 신속 대응 및 공병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강도 높은 연습을 실시했다. 여러 장소에서 진행된 이 훈련은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핵심적인 방어 조치를 시뮬레이션했다.

공병들은 대기동 방해물 신속 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대전차 호저, 콘크리트 블록, 철조망, 그리고 주요 전략적 위치에 부비트랩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목표는 침략군의 진격을 방해하도록 설계된 장벽을 만드는 시뮬레이션이었다.

동시에 진행된 훈련에는 포격 시뮬레이션도 포함되었다. 여기에는 잠재적인 상륙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중포 시스템을 사용하는 훈련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훈련은 잠재적 적대국이 현재 진행 중인 군사 훈련이나 "회색 지대" 활동 (공개적 충돌 직전의 행동)에서 실제 공격 시나리오로 전환할 수 있다는 평가에 근거한다.

지상 훈련과 병행하여 해군 병력은 감시 활동에 참여했다. 국방부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고속 기뢰 부설정을 포함한 해군 함정이 영해 주변에서 활발하게 순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도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도 사진에 등장하여 잠재적 적대 해군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며 해상 교통로를 지속적으로 감시했다.